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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우리 동네 이 사람] 천안시모닥불봉사회 김형래 회장
천안시모닥불봉사회 김형래 회장이 최근 만든 회원의 집 마크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. [조영회 기자]#1 학교 탁구 선수로 활동중인 이민희(11·여·가명)양은 부모가 이혼한 후 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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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영화 리뷰] 네버 렛미고
복제인간의 사랑과 기구한 운명을 다룬 SF로맨스 영화 ‘네버 렛미고’. 가즈오 이시구로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. 영화 ‘네버 렛미고(Never let me go)’의 뛰어남을 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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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이드로젤 보형물로 수술 받으셨다면
가정주부인 B씨는 8년 전 가슴확대수술을 받았다. 결혼 후 부푼 가슴으로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중, 한달 전부터 별안간 오른쪽 가슴크기가 점점 작아지기 시작했다. 가슴이 작아지니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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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헬스코치-火] 전립선비대증 위험요인에 대머리도…
유태우의 신건강인센터박민수 원장우리 나라 남성들이 쉽게 양보할수 없는 두 가지가 있다. 풍채와 주량이다. 특히 중년 남성들의 풍채에 대한 집착과 주량이 강해야 한다는 생각이 세계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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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동초로 마지막 길 장식 … 추모엔 이념·지역 없었다
23일 국회의사당 내 잔디광장에서 열린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영결식 장면. 전직 대통령으론 처음 치러진 국장 영결식엔 이명박 대통령 내외와 5부 요인, 김영삼·전두환 전 대통령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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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퍼맨이 자전축 비튼다면 지구 해류 어떻게 변하나?
"정치인들의 잇단 돌출발언을 어떻게 생각하는가"(사범대) "신용불량자의 연체금을 탕감해 주는 것이 옳은가"(경영대) 14일 끝난 서울대 2004년도 면접고사에서 출제된 지문들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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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삶과 추억] 찰스 브론슨 별세
또 하나의 별이 졌다. 수많은 할리우드 영화에서 과묵하면서도 의리있는 모습을 보여준 배우 찰스 브론슨. 그가 지난달 30일(현지시간) 별세했다. 81세 미국 로스앤젤레스 세다스 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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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산층의 일상 들여다보기
브릿지 부부 (EBS 밤 10시) '전망 좋은 방''하워드가의 종말''남아있는 나날'등 영국 특유의 고전적이고 격조있는 분위기를 잘 살린 작품을 발표했던 제임스 아이보리 감독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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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2부 薔薇戰爭 제2장 揚州夢記 : 양주에서의 마지막 밤
그리하여 두목은 양주를 떠나면서 쓴 '회포를 풀다' 라는 뜻의 시'견회(遣懷)'의 '십년의 오랜 세월 한번에 깨니/한갓 양주의 꿈일 뿐/청루에 박정한 사람이란/이름만 남겼구나'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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엠디하우스·헬스마스터·에임메드 등서 CEO로 활약
''벤처 의사들에겐 파업이 없다.’ 의약분업으로 촉발된 지리한 의사들의 대정부 투쟁이 계속되고 있지만 벤처사업에 뛰어든 의사들은 지금 어느 때보다도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. 닷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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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전 과외공부방 교사들 출근 못해
대전 성남초등학교(동구 성남동) 6학년 구영원(13)양은 요즘 우울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. 학교가 끝난뒤 날마다 들르던 집근처 '성남공부방' 에 일하던 교사가 없기 때문이다. 구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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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주말의 TV 토요영화]〈야망의 함정〉외
야망의 함정(MBC 밤 11시10분) 하버드 법대를 졸업하고 파격적인 조건으로 법률사무소에 입사해 탄탄대로를 달리기 시작한 젊은이. 하지만 어쩐지 석연치 않다. 법률사무소에 어른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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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토요영화] EBS '남아있는 나날'
남아있는 나날 (EBS 밤 10시35분)〓대를 이어 집사가 된 스티븐(앤서니 홉킨스)는 주인의 저녁 시중을 드느라 아버지의 임종도 지켜보지 못할 정도로 충직하고 자신을 억제하는 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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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야구] 추억의 그라운드 2. - 박철순
박철순. 우리는 그를 ‘불사조’라 부른다. 쓰러지면 끝까지 다시 일어나는 연속된 재기가 그를 불사조 인생으로 만든 것이다. 프로야구의 시작과 함께 하늘로 치솟은 그의 야구인생과 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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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일요영화] MBC '남아있는 나날'
'하워즈 엔드' '전망 좋은 방' 등을 통해 탁월한 연출력을 과시한 제임스 아이보리 감독과 영국이 자랑하는 남녀 배우 앤서니 홉킨스와 에마 톰슨이 트리오를 이뤄 만든 수작. 일본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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〈남아있는 나날〉등 TV 일요영화
남아있는 나날(MBC 밤12시25분) 〈하워즈 엔드〉〈전망 좋은 방〉등을 통해 탁월한 연출력을 과시한 제임스 아이보리 감독과 영국이 자랑하는 남녀 배우 앤서니 홉킨스와 에마 톰슨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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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술의전당서 말러 교향곡 전곡 연주 3년 대장정
세기말 '불안의 시대'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한줄기 구원의 빛을 담은 음악은 어디 없는 것일까. 19세기말 자연과 인간의 모습에서 천상의 메시지를 발견해내고 삶과 죽음과 우주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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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천필하모닉, 예술의전당서 말러 교향곡 전곡 연주 3년 대장정
세기말 '불안의 시대' 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한줄기 구원의 빛을 담은 음악은 어디 없는 것일까. 19세기말 자연과 인간의 모습에서 천상의 메시지를 발견해내고 삶과 죽음과 우주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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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떠오르는 밀레니엄 작가] 3. 가즈오 이시구로
제임스 아이보리 감독의 영국색 짙은 영화 '남아있는 나날' 의 원작은 가즈오 이시구로 (45) 의 동명소설. 1950년대를 배경으로 전형적인 영국귀족 가문의 충직한 집사 스티븐스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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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오늘의 영화]골든 차일드, 슬링샷, 남아있는 나날
에디 머피 주연의 모험영화 □…에디 머피의 골든 차일드 (KBS2 밤11시15분) =티벳의 성자인 골든 차일드가 악마에게 납치된다. 그를 구하러 나선 것은 미국인 챈들러. L.A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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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국 최고 인기소설은 '장미의 이름'…영국 독서지 '굿 북 가이드' 밝혀
지난 20년동안 영국에서 출간된 소설 가운데 가장 인기 높았던 작품은 이탈리아 작가 움베르토 에코의 '장미의 이름' 이며, 전기로는 60년대 중국의 문화혁명 당시 홍위병이었던 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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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음반리뷰] 태양과 사랑…농익은 목소리가 전하는 감동
태양과 사랑 : 푸치니 아리아집, 키리 테 카나와, 리옹오페라 오케스트라/켄트 나가노 ; 로제 비뇰 (Erato 0630 - 17071 - 2) "가슴에 신선하게 와닿는 선율이 없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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달아 높이곰 돋아사
밤 벚꽃. 화려한 꽃 무더기는 바람에 술렁이고 있었다.만개(滿開)의 아름다움이 소용돌이친다. 이렇게 확실한 만개의 순간을 본 적이 없다.아름다움이 빚어내는 처절함이 해자 너머 둔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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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독 케네스 브래너 배우 엠마 톰슨
가장 이상적인 영화인 부부 커플은 누구일까. 영국이 자랑하는 천재 영화감독이자 배우인 케네스 브래너와 그의 아내 엠마 톰슨은 대표적 영화인 커플중 하나로 꼽을만 하다. 두 부부가